인간을 고통스럽게 하는 만성 질병들 중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인간을 불구로 만드는 질병 중에 하나가 각종 관절염 질병이다.

 현재 미국에서는 2천만명이 각종 관절염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그들 중에 85%가 45세 혹은 그 이상의 나이의 환자들이다. 이들 나이의 환자들 중에서 65%가 골(뼈)관절염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45세 이하의 관절염 환자들은 대부분이 루마치스 관절염 환자들이다. 미국에서 어린이 루마치스 관절염 환자들은 20만명으로 그리고 청소년 루마치스 환자들은 200만명으로 그리고 어른 루마치스 환자들은 500만명으로 추산되어지고 있다(Weiner, 1977).

 일찍이 프란츠 알렉산더(Franz Alexander, 1950)는 루마치스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이 다른 심리신체적인 질병들에 비해서 독특하다고 주장을 해 왔다. 알렉산더(Alexander, 1950)은 루마치스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환자들이 많이 발생하는 세트들은 의식적인 염려 근심 걱정이 많고, 애통(죽음과 분리의 애도 과정) 속에, 그리고 우울증의 환경 속에 있는 사람들이 취약하다고 주장을 해 왔다.

 알렉산더(Alexander, 1950)는 루마치스 관절염의 발병 원인을 3가지 관점에서 추론을 했다. 어린 시절에 (죽음과 분리에 대한) 애도의 상처, 지속적인 의존 관계에서 분리 때 붕괴, 가혹한 훈련으로 쌓인 분노, 노여움이 근육과 골격으로 흘러가서 관절을 부풀어 오르게 하는 것으로 보았다.

 루마치스 관절염에 대한 알렉산더(Alexander, 1950)의 가설은 여성 환자들로부터 나온 데이터에 근거를 두고 있다. 루마치스 관절염 환자들은 여성들이 남성들에 비해서 3배 혹은 4배가 많다는 것이 연구 결과 밝혀졌다(Weiner, 1977).

 할리데이(Halliday, 1942)는 그의 샘플 안에서 14명의 여성 루마치스 관절염 환자들이 감정 표현이 억제된 조용한, 자아-제한적인 그리고 눈에 띄게 강박행동적인 특징들을 가진 사람들로써 애착 회피를 보이는 사람들로 기술을 했다.

 루마치스 관절염 환자들은 본태성 고혈압 환자들과 닮아있다고 보고 되어지고 있다. 이것은 두 환자들의 공통점이 심층에 노여움과 분노, 적대 감정의 억압으로 공격적인 충동들, 혹은 적대적인 충동들을 다루는데 어려움들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그러나 차이점은 본태성 고혈압 환자들은 공격적 행동의 표현의 빈도수가 10%로 나타나서 컨트롤 그룹의 수술한 환자들의 70% 보다 현저하게 낮았다. 동시에 루마치스 관절염 환자들은  분노-충동적 행동의 표현이 낮았다. 루마치스 관절염 환자들은 어린 시절에 불행했다고 불평을 했다, 반면에 본태성 고혈압 환자들은 지금 현재에 불행하다고 불평을 했다는 점들이 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