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45세의 직장인 N씨

증세: 대인관계 때문에 자주 직장을 옮겨다님, 자아 의식이 강해서 우울함과 자아 파괴적 행동 때문에 자주 우울증에서 헤어나기 어렵다.

접촉: 치료자의 홈 페이지를 보고 치료자에게 컨설팅을 요청

진단명: 대인공포증, 자아 장애

치료 기간: 6개월 치료 계약을 하고 1주일에 2회씩 화요일과 금요일에 1회 2시간씩 1주일에 4시간을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받기로 했음. 아래의 분석은 제 1 회 2시간(총 4시간)의 치료의 과정을 요약한 것임

치료의 결과: N씨는 자신의 친가와 외가의 가족 관계를 소상하게 이야기를 했음. 할아버지는 시골의 소 도시에서 외과 의사로써 큰 아버지는 역시 외과 의사로 작은 아버지는 공군 사관학교 출신으로 파일럿으로 예편해서 xx 항공사에 비행기 조종사로 있고 N씨의 형님이 은행원이고 동생이 의사임을 자랑스러워했다. 외 할아버지는 할아버지와 같은 소도시에서 국회 의원을 두 번이나 한 사람으로 이모들이 서울에서 유학을 한 사람들고 어머니는 명문 여자대학인 xx 대학 정치 외교학과 출신이라고 자랑스러워했음.

치료의 과정  

 N씨는 지금 2년 동안 직장일을 하지 않고 쉬고 있기 때문에 치료 비용에 대해서 부담이 된다고 실토를 했다. 부인이 일을 해서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데 부인에게 미안하고 빨리 회복해서 일어서고 싶다고 하소연을 하면서 치료를 요청을 했다. 6개월간 치료 계약을 하고 화요일 6시-8시에 그리고 첫 주일 목요일에는 2시-4시에 1주일에 4시간을 치료를 받기로 하고 치료를 시작하게 되었다.

 첫 치료 회기에서 어제 2시간의 컨설팅에서 소상하게 이야기를 한 핵심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를 해서 시작을 했다. 즉 차가운 아버지의 비판, 비난적인 태도와 히스테리칼 어머니의 매서운 태도 때문에 부모님의 눈치, 비위를 맞추면서 성장해 온 자신의 이야기를 소상하게 이야기를 했다.

 아버지는 시골에서 의사였던 할아버지 밑에서 5 남매 중에 막내 다음으로 4번째 자녀로 태어났으나 불행히도 유아기 때 척추 손상으로 죽음 직전에서 어머니의 헌신과 보살핌으로 살아난 사람이라고 소개를 했다. 아버지는 유아기 척추 질병으로 초등학교를 다니지 못할 정도었다고 했다. 초등학교 고학년 그리고 중학교 시절부터 학교 생활이 시작되었는데 머리가 비상해서 천재적인 소질을 인정을 받았다고 했다. 고등학교는 상업 고교를 졸업했는데 주산 경연 대회에서 전국에서 1등, 2등을 한 수재로 고교 복도 상장 전시회에서는 복도의 전 구간을 아버지의 주산 경연 대회 상장들이 줄을 이었다고 아버지의 자랑스런 고등 학교 시절의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다. 아버지는 고교 졸업 후에 xx 은행에서 근무하다가 서울에 와서 xx 은행으로 옮겼고 평생 동안 은행원으로 생활을 했고 어머니는 지방에서 국회 의원을 지낸 아버지(N씨의 외 할아버지)의 5명의 딸 등 중에서 3번째로 서울에 명문 여자 대학인 xx 대학 정치외교 학과를 나온 재원으로 아버지와 어머니는 지방의 도 소시에 인근에 살았던 사람으로 서로 잘 아는 사이었다고 했다.

 아버지의 형제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물었을 때 N씨는 큰 아버지는 첫 번째 자녀는 큰 고모, 둘째는 큰아버지로 외과 의사, 셋째는 둘째 두 번째 큰 아버지로 공군 사관학교 출신으로 공군 대령으로 전역해서 xx 항공사 비행기 조종사로 일하다가 퇴직을 한 사람이고 네 번째가 아버지로 어린 시절에 척추 질병을 앓았고 막내가 고모로써 모두가 잘 살고 있다고 했다. 어머니의 형제들은 지방에서 국회 위원을 2번이나 한 이름있는 사람으로 만석군이라는 이름을 가진 부자 집의 5공주의 집안으로 어머니는 서울의 명문 xxx 대학, 네 번째 이모는 서울 xxx 대학 출신이고 그리고 막내 이모는 미국 유학생 출신으로 미국에 살고 있다고 했다. 이모 네 가족들은 해외 유학파가 많아서 미국에 살고 있는 외 사촌들이 많다고 했다.

 치료자는 N씨에게 어린 시절에 친가와 외가에 갔을 때 외사촌들과 잘 어울렸느지?를 체크를 했을 때 사촌들과 외사촌들이 나아 차이가 너무 많아서 잘 어울지지 못했고 형님은 그들과 잘 어울렸으니 N씨는 잘 어울리지 못했다고 실토를 했다. 어린 시절에는 외갓집에 자주 갔었는데 외사촌 형님과 누나들이 서울에서 유학을 하면서 인근에 사는 N씨 집에 와서 과외를 도와주었데 그 때 과외가 끝나고 나면 N씨가 그들을 정거장까지 배웅해서 친밀함을 아쉬워하는 모습을 지금도 기억을 하고 "네가 어린 시절에는 형제들 중에서 가장 다정다감하고 정이 많았는데 지금은 네가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다"고 하면서 N씨에게 안타까워하는 위로의 말을 했다고 털어 놓았다.

 할아버지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써 기독교 계통의 의과 대학을 졸업한 외과 의사로써 5명의 자녀들을 두었으나 첩을 두 명이나 둔 외도를 한 사람으로 인물이 예쁘지 않았던 부인(외할머니) 때문인지 두 명의 첩을 두고 자녀들이 태어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그 때문에  N씨가 어렸을 때 친가에 갔을 때 공군 사관 학교에 다니는 둘 째 큰 아버지가 바람을 피우는 사람은 권총으로 쏘아죽이겠다는 말을 하는 것을 들었다고 회상을 했다. 할아버지는 N씨가 태어나기 전에 돌아가셨고 할머니는 N씨가 중학교 학생일 때 돌아가셨다고 했다. 외할아버지도 N씨가 태어나기 전에 돌아가셨고 외할머니는 2년 전에 90대의 나이로 돌아가셨는데 엄격하고 근엄한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큰 이모네 집에서 살았다고 했다. 친가와 외가가 모두 독실한 기독교 집안으로 N씨는 모태 신앙인으로 기독교 신자인데 믿음을 스스로 독실하지는 않다고 했다.

 N씨의 가족은 아들 삼 형제로 형님은 은행원으로 은행에서 현재 부장급으로 일을 하고 있고 남동생은 의사로서 형님과 동생은 결혼해서 잘 살고 있는데 둘 째인 N씨는 형님과 동생에게 샌드위치가 되어서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의 인정을 받지 못하고 항상 부모님의 눈치, 비위를 읽고 사랑에 굶주렸다고 스스로 토로 했다.

 N씨는 중학교 3학년 시쯤에서 친한 친구 세 명과 함께 시장에 가서 똑 같은 흰색의 체육복을 사가지고 와서 어머니에게 보여주면서 자랑을 하다가 어머니가 노발대발해서 가위로 그 체육복을 갈기갈기 찢다가 그것을 말리는 N씨의 손을 가위로 찔러서 병원 응급실에 실려 가서 몇 바늘 꿰맨 기억을 회상을 했다.

 이후에 N씨가 대학 졸업 후에 우울증으로 힘들어 했을 때 어머니에게 왜 그 때 체육복을 갈기 갈기 찢다가 손가락을 다쳐서 병원에 가야 했는지?에 대해서 분노로 항의를 했을 때 어머니는 흰색 체육 복이어서 빨래를 하는 것에 대한 분노 때문이었다고 술회를 했다. N씨는 어머니가 부잣집에서 태어난 미인으로 성장 과정에서 안하무인으로 다른 사람들을 무시하고 세상에서 가장 잘난 체 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회상을 했다.

 어머니는 자녀들의 양육에는 무관심으로 자녀들을 가정부에게 맡기고 자신을 사교 활동을 하면서 아버지의 돈으로 부동산을 투자를 했는데 제주도에서 그 당시에 3만평의 땅을 샀다가 사기를 당해서 아버지가 집을 팔고 가산을 정리해서 빚을 갚는 바람에 N씨가 고 3시점에서 부부 싸움 때문에 결국은 N씨가 재수와 대학 생활을 할 때 4년간 별거 생활을 하면서 경제적으로 타격을 입었을 때 N씨는 부모님에게 의존할 수가 없기 때문에 혼자서 독립해서 살아야 한다면서 이를 악물고 살았던 몇 년 간은 심리적으로 어려움이 없었다고 술회를 했다.

 N씨는 어린 시절에 부모님의 사랑의 박탈로 그리고 부모님의 부부 싸움으로 늘 상상 속에서 미국에서 사랑을 받고 자라나는 미국 어린이들을 TV, 영화에서 보면서 미국 생활을 동경헤 오다가 대학 졸업 후에 미국에 몇 개월 여행을 가서 L.A에 가서 UCLA와 USC의 캠퍼스를 돌아보고 미국 유학을 준비를 했다고 했다. 그 때 외사촌 형제가 아리조나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그곳을 방문했다고 했다. 그 다음 해에 아버지에게 졸라서 뉴욕 대학에 어학 연수를 떠났다고 했다. 아버지는 퇴직금의 일부를 마련해서 2만딸러를 마련해 주면서 이것이 마지막이라고 했던 말이 기억이 난다고 했다.

 뉴욕에 한 한국인 기독교 집안에서 홈 스테이를 했는데 갑자기 불안하고 두려움이 엄습해서 10일만에 어학 코스를 취소하고 환불을 받아서 귀국해 버렸다고 했다. 치료자가 한국인 유학생들 혹은 홈 스테이 가족들과 친밀한 관계를 만들었는지?를 물었을 때 N씨는 그 때 그가 군대 복무를 끝내고 복학해서 대학을 졸업했던 27세의 나이었는데 그 홈스테이 가정의 아들이 20세 정도였는데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친구가 되지 못했다고 털어 놓았다. 한국인 학생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들과 친한 친구관계를 가지지 못하고 외롭고 그리고 갑자기 아버지의 퇴직금으로 유학을 온 것과 정식 유학생이 아니고 어학 연수였기 때문에 돈을 다 쓰고 나면 실제 정식 입학으로 공부를하게 되면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생각이 나서 한국에서 영어를 공부를 해서 미국에 유학을 오면 돈을 절약할 수 있다는 여러 가지 복잡한 생각 때문에 10일 만에 어학 연수 코스를 취소하고 환불을 받아서 귀국해 버렸다고 했다.한국에 돌아와서 제주도에 내려가서 노동판에서 노동일을 하기도 했다고 씁쓰레 했다.

 직장일을 지속적으로 하지 못하고 심리적으로 어려움에 있을 때 이제 70대 중반이 된 아버지에게 어린 시절에 차가운 감정과 비판적인 눈초리에 겁에 질렸던 어린 시절을 이야기를 하면서 아버지에게 분노를 표현을 했을 때 아버지는 그때 자녀 양육을 잘 몰라서 N씨에게 관심을 가져주지 못한 것을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사과를 하는 말에 아버지에게 연민의 정을 느꼈다고 했다. 어머니에게도 N씨의 지금 현재 문제가 어린 시절의 양육에서 생긴 문제임을 항의를 할 때마다 어머니는 너는 왜 어린 시절의 상처들을 계속해서 반추하면서 살고 있느냐? 이제는 어린 시절의 상처들을 잊어 버리고 현재의 문제만 생각하라고 짜증, 화를 냈는데 얼마 전에 어머니에게 항의를 했을 때 어머니가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다고 했다.

 N씨는 부모님에게 항의로 분노를 표현을 하고 나서는 부모님에 불효를 했다는 생각 때문에 우울해지고 자아 비판적이 되면서 의기 소침으로 반복된다는 것을 스스로 분석을 하게 되었다고 토로 했다.

  N씨는 큰 아버지와 둘 째 큰 아버지는 다정 다감하고 따뜻한 사랑이 넘치는 분들이었는데 왜 아버지는 차갑고 냉정하고 처벌적인 부정적인 사람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말에 대해서 생각이 나는 것을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해주었다. 치료자는 아버지가 어린 시절에 척추 때문에 늘 병석에서 지내면서 신체적 고통 때문에 비관적인 절망 상태에서 몇 년을 견디어 내면서 고통스런 감정을 억제하고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웃음이 없는 차가운 냉정한 사람이 된 것 같다고 해석을 했을 때 N씨도 100% 동의가 된다고 했다.

 치료자는 사랑과 미움은 정반대로 둘이 아니고 하나임을 알고 있는지? 물어 보았을 때 N씨는 비숫한 말을 많이 들었다고 하면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이 있다는 말을 하면서 빛과 그림자는 하나와 같은 것이 아닌가?라고 했을 때 정확하다고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해주었다. 동전을 보면 앞과 뒤는 서로 반대가된다. 그런데 동전은 몇 개이냐?라고 물었을 때 N씨는 하나이다 라고 대답을 했다.앞과 뒤는 정반대로 두 개로 보이지면 실제로는 하나이다. 빛과 그림다는 빛이 없으면 그림자가 없고 그림자가 없으면 빛이 없다. 두 개는 따로 보면 서로 반대가 되지만 실제로는 하나이다. 사랑과 미움은 하나인데 어린시절에 어린이들을 모순에 혼란해서 심리적인 애매한 불안을 방어하기위해서 쪼개서 두 개로 서로 반대가 되도록 분리시켜 버린다. 고로 엄마의 사랑에는 100% 사랑을 주는 엄마로 그리고 야단을 치면 100% 미워하는 엄마로 사랑을 주는 엄마와 미워하는 엄마가 따로 두사람으로 분리된 것으로 생각을 하다가 3세-5세 사이에서는 사랑을 주는 엄마와 미워하는 엄마가 똑 같은 한 사람임을 알 게 되고 미움과 사랑을 통합해서 중화된 과정을 거치면서 야단을 맞으면 미워하는 미움을 사랑으로 중화되어져서 엄마는 내가 잘못 했기 때문에 처벌을 것이지 나를 미워해서 처벌한 것은 아님을 알 게 된다.

 치료자는 N씨에게 부모님에게 분노, 짜증, 화를 내는 것을 사랑을 표현하는 것만큼 건강한 것으로 죄의식을 가지지 말라고 지적을 했다. N씨는 기독교 인으로 지나치게 죄의식을 강조해서 부모님에게 분노, 짜증, 화를 내고 나서는 죄의식으로 자아 처벌로 이어지기 때문에 우울한 패턴으로 빠져들어간다는 것을 지적을 했다. 분노, 화, 짜증, 적대 감정은 행동으로 표현을 하지 말고 말로써 표현을 하도록 강조를 했다. 화가 폭발해서 물건을 집어 던지거나 신체적 폭력을 사용하거나 혹은 삐쳐서 말을 하지 않거나 문을 박차고 나가 버리거나, 언어 폭력으로 가슴에 대못을 박는 것 등등은 부정적 감정을 행동으로 표현을 하는 것으로 감정은 반드시 말로써 표현을 하도록 하는 습관을 기르게 될 것임을 지적을 했다.

 치료자는 사랑과 미움을 쪼개서 두 개로 나누어서 사랑은 잘 흘러가는데 미움은 억압되고 억제되어 마음 속에 쌓이게 됨으로써 그 미움이 자아를 공격해서 우울증으로 자아 비판, 자신감의 결여로 이어진다는 것을 강조를 했다.

 N씨는 자신의 단점이 항상 어떤 감정의 방출 이후에는 스스로 자책으로 자아 처벌적이 되는 반복되는 패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매번마다 강조를 했다. 어린 시절에 부모님으로부터 칭찬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 술회를 했다. 칭찬과 격려가 부족하고 부모님의 처벌이 심해서 자아 처벌, 자아 비난으로 이어지고 억압된 분노가 자아를 다치게 한다는 지적에 동의를 했다.

 다음의 홈 페이지에서는 N씨가 고교 시절에 불안, 공포 속에 휩싸여 우울해지고 의기 소침해지면서 우울함에 빠지는 연속되는 패턴을 지금도 반복하고 있다고 하소연을 했다. N씨의 삶에서 가장 어려웠던 시절이 고 1하견 말기 때부터 고교 2학년 전반기 까지 4개월 크다란 사건들이 연속에서 터진 것을 이야기를 했다. 그 분노의 감정을 말로써 표현하는 감정 표현 훈련이 사작되었다. 다음의 홈 페이지에 들어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