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성 궤양에는 위 신경증과 위궤양 그리고 십이지 궤양으로 나누어진다. 위 신경증에는 다시 위산 과다, 식도 통증 그리고 역류성 식도염, 하트번(heartburn)으로 역류성 식도염으로 인해서 가슴을 조여오는 통증, 트림, 위에 가스가 고이는 것 등이 있다.

 먼저 고전적 정신분석 학자들의 구순기 이론의 관점과 소화성 궤양의 질병들과 연결 관계에 대해서 논의해 보고자 한다(Alexander, 1947).

 소화성 궤양은 한 개의 질병이 아니라 여러 개의 질병들로 구성되어져 있고 그들의 발병하는 해부학적인 위치가 식도, 위, 십이지장 등에서 발병하는 모든 질병들을 포함하고 있다. 이들 증후군들은 공통되는 많은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의미 깊은 차이점들을 가지고 있다(Weiner, 1977).

소화성 궤양이라고 하면 소화성 십이지장 궤양을 말한다. 위궤양은 심리 신체 의학의 심이성 질환 의학에서 일찍 감치 정신분석 학자들이 제외시켰다.  

 소화성 십이지장 궤양을 이해하기 위해서 위의 생리학에 대해서 알아야할 필요가 있다. 여기에서는 위의 혈액 공급, 위 점액의 생산, 위산 분비 촉진 호르몬, 염산의 분비 그리고 펩신 등에 초점이 맞추어질 것이다.

 변비와 설사는 소화성 궤양에 감초처럼 따라다닌다. 또한 궤양성 대장염에 만성 설사, 변비 등이 긴밀하게 연결되어져 있다. 변비와 설사의 심리역동적인 면들을 구체적으로 살펴 보고자 한다.

아래의 참고문헌은 번역이 되어 있어서 전문서적 안내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참고문헌

Wilson, Mintz(edited)(1989), Psychosomatic Symptoms. New Jersey: Jason Aronson, Inc.

Alexander(1949) Psychosomatic Medicine: its princilpes and applictions. N.Y.: WW Norton & Company

Alexander(1948) Studies in Psychosomatic Medicine: an approach to the cause and treatment of vegetative disturbance. N.Y.: The Ronald Press Company

Weiner, H.(1977), Pschobiology and Human Disease

김종만 (1999) 나: 정신분석학적인 관점에서 본 자아의 성장과 발달, 서울: 한림미디어